01.홈페이지, 웹호스팅, 그리고 HTML

인터넷 홈페이지는 프로그래밍이나 다른 실행 파일들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집에 비유할 수 있겠는데요.

이사 들어 갈 집 공간이 있어야 하고, 그 집이 합법적인지 주소가 부여되어야 합니다.

집 공간을 개인이 사서 들어갈 수도 있는데, 그건 돈이 많아야겠죠? 현실과 같습니다.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회사 홈페이지들은 직접 서버컴퓨터를 사서 전산실에 두고 운영합니다.

반면, 개인들이나 중소기업들은 웹 호스팅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전세나 월세처럼 임시 주거합니다.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제가 알려드린 닷홈이나 카페24같은 웹호스팅업체에서 약간의 돈을 내거나 무료로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통해 아이디와 비번을 받는 절차가 필요하구요.

워드프레스 같은 서비스는 미리 집에 기본 인테리어를 해 놓은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이용할 경우엔 간단히 회원가입하고 템플릿을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 후에 필요한 내용을 간단히 채워 넣으면 됩니다.

따로 index.html 파일을 만들 필요가 없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주거 공간을 마련했으면 이제 새 주소를 부여받아야 합니다.

새주소는 인터넷에서 IP(Internet Protocol) 주소를 신청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컴퓨터들은 IP주소를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KT, SKT, LGT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파트 같아서, 저 서비스 업체가 주소를 대표로 받고 그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임의의 번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컴퓨터에 하나씩 고유의 번호가 있습니다.

학교 전산실 같은데서 네트워크 환경의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 TCP/IPv4 속성을 보면 개개의 IP주소가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 학교에서 210.110.168.106 이라는 주소를 부여받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홈페이지들이 저렇게 번호를 부여받고 번호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해서 접속한다면 너무나 복잡하겠죠?

그래서 Domain Name이라는 것을 대체해서 사용합니다.

도메인 네임은 여러분들이 대개 알고 있는 www. 다음의 주소를 말합니다.

네이버는 naver.com 구글은 google.com 등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도메인 네임을 사고 파는 인터넷 사이트도 있습니다.

대개 웹호스팅 하는 업체들은 도메인 네임을 사고 팔고 운영하는 서비스도 함께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루웹(Blueweb)이라는 업체에서 masscomm.co.kr 이라는 도메인을 샀고 웹호스팅도 거기서 하고 있습니다.

도메인 네임을 운영하는 것도 1년에 15,000원내지 20,000원 가량 들고

웹호스팅을 하는 것도 적게는 한달에 5,000원에서 200,000원 까지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호스팅과 도메인 네임을 확보한 다음에는 실제 살림살이에 필요한 가재도구들이 필요하겠죠?

그런 역할을 확장자명이 html인 파일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규약으로 모든 홈페이지들의 첫 번째 파일은 index.html로 하자는 원칙이 있습니다.

저 index.html 파일 외에도 인터넷의 하이퍼 링크 기능을 이용해서 링크되는 수많은 html파일들이 홈페이지 공간 안에 거주하게 됩니다.

이 수업이 홈페이지를 만드는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많은 파일들을 다 만들어보지는 않을 거구요.

대표적으로 유료든 무료든 웹호스팅 계정 하나 만들어서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index.html 파일 하나만 만들어서 접속이 가능하게만 만들 예정입니다.

html 파일들은 전용 편집 프로그램도 있고 그런 프로그램이 없어도 간단하게 지난 수업에서처럼 메모장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만들었으면 호스팅 서비스에 등록을 해 놔야 실제 홈페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이겠죠?

그런 과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FTP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시간에 좀 더 자세히 설명은 하겠는데…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홈페이지 개념과 원리 등을 찾아 보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귀국준비 2 – 자동차 팔 때 확인 사항

보통 자동차를 파는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내 자동차의 가격 평가

2. 팔 가격 책정

3. 어디에 팔 것인지 결정

4. 구매자와 접촉

5. 계약서 및 타이틀 작성

6. 금액확인 및 열쇠와 서류 인계

우선, 내 자동차의 평가는 온라인 사이트(kbb.com) 등을 통해 적정한 구매 가격을 알아보고

실제로 중고자동차 딜러에게 가서 estimation을 받아 본다.

estimation을 받아보면 전체 차 평가가격에서 타이어, 외관 등의 손실 정도에 따라 또 일정 정도의 금액이 삭감된다.

그렇게 일정정도 빠진 가격이 정확한 내 차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일반 거래가와 내 차의 실제 가격과 적정선에서 판매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

이런 근거를 만들어 놓아야 나중에 얼마에 올렸는데 얼마 할인해 줄 수 있다는 식의 협상이 가능할 것 같다.

다음으로 어디에 팔 것인지 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craigslist.org 같은 개인 거래 사이트가 좋을 것 같다.

이 때 한가지 팁이라면, 내가 사는 도시 이외에 큰 도시들의 리스트에도 올려 놓고 나중에 거래가 이루어졌을 때 여기까지 오는 기름값 정도를 빼주는 딜을 하면 될 것 같다.

이곳 콜럼비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한창 입학 시즌이 아니면 별로 연락오는 횟수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인근의 세인트 루이스나 캔자스 시티 등의 craigslist에도 올려 놓고 판매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접촉하는 사람이 있고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면, 서류들을 준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대번호, VIN(Vehicle Information Number)다.

이 VIN을 가지고 carfax.com 같은 사이트에서 자동차의 이력을 뽑아볼 수 있다.

물론, 한 번 이력을 뽑아보는 데 30불 가까이 든다.

사고가 있었는지, 매매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리스한 사실이 있는지 등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또 구매자에게 확인시켜 줄 수 있다.

그리고 간단한 계약서 양식을 마련한다.

계약서 양식은 sales agreement나 bill of sale 등의 검색어로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세하게 나온다.

http://www.dmv.org 같은 사이트에서 자세한 과정과 정보를 얻을 수 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동차 타이틀(title)을 확인한다.

자동차 타이틀의 맨 아래쪽에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정보와 서명을 해야 하고, 뒷면에도 해야 한다.

이렇게 서류작성이 끝나고 나면 거래 대금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check으로 받을 수도 있는데, 현금으로 받을 때는 위조지폐가 아닌지 은행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확인하고, check으로 받을 때는 가능하면 은행에서 통장잔고 내역을 바탕으로 발급해주는 cashier’s check 또는 bank check으로 받는 것이 좋다.

간혹 통장에 잔고를 속이거나 잔고가 없어서 check이 바로 현금화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거래 전에 미리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고, 당사자들이 은행이나 대형마트 등 사람들의 인적이 확실한 곳에서 만나 돈을 받고 관련 서류와 차 열쇠를 넘겨주면 모든 거래가 끝나게 된다.

사는 사람은 넘겨 받은 타이틀을 가지고 신고한 후 세금을 내는 절차가 남아 있고, 파는 사람은 모든 절차가 끝났다.

마지막 과정에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계약서와 타이틀 등의 사본을 1부씩 남겨 놓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귀국준비 1 – 자동차 팔기

우리차는 Honda CR-V 2008년식 4륜구동 EX 2.4다.

뉴욕에 사는 처남 덕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구매해서 뉴욕으로부터 탁송해왔다.

이제 돌아갈 때가 되어 차를 팔려고 하니… 보통 문제가 아니다.

SUV차량은 워낙 호불호가 명확하기 때문에 여기 센터로 오는 사람들 중에서는 우리차를 원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미국 사람들은 보면 많이 타고는 다니던데… 이리저리 고민을 하다가 craigslist(www.craigslist.org)에 올려 보기로 했다.

craigslist는 우리나라 벼룩시장과 같은 사이트로 아래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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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회원가입을 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주에서 해당 도시를 찾아 클릭하고난 후 my account 메뉴에서 해당되는 항목대로 글을 올리고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원하는 가격 산정은 kbb.com 같은 사이트에서 유통 가격을 미리 알아보고 그 보다 조금 싸게 올린 후 연락이 오면 협상을 하면 되는 절차다.

그런데 가격협상 절차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영어 소통의 문제도 있고…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그렇다고 딜러에게 넘기자니 일반 소비자 거래 가격과 1500~2000불 정도 차이가 나니 참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럴바엔 차라리 처음부터 리스를 하는 건데… 하는 생각도 굴뚝 같고…

실제로 리스 가격을 알아보니 한 달에 300~400불 정도 선에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보험료와 나중에 차에 대한 감가상각 등을 고려하면 대충 비슷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처음에 차를 사고 기대치와 달라 실망하는 경우도 없을 것이고, 나중에 차를 팔 때 여러 가지 고생을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선택은 판단하는 사람의 몫이니까… 그나저나 얼른 차가 팔려야 고민을 좀 덜텐데…

연락오는 사람들은 있으나 좀처럼 거래는 성사되지 않고… 여러가지로 고민이다…ㅎ

Free Fall Movie – Forum 8 Theater

9월 8일 부터라던데…

조금 늦게 알았다…

Forum 8 극장에서 가을이 되면 Free Fall Movie 라는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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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개의 영화를 놓치고 이제 3개 밖에 안남았지만…

그나마 6개 중에 4개 영화는 본 영화라 다행이다..ㅎ

공짜인 대신에 토요일은 아침 9시, 일요일은 아침 10시에 가야하지만…

그래도 공짜로 아이들 데리고 영화볼 수 있는게 어딘가…ㅎㅎ

카페트 관리

우리나라처럼 집 안에 마루를 깔면 좋을텐데…

대개의 듀플렉스 집들이 카펫 천지다.

그나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관에서 신발 벗고 돌아다니지만…

이곳 사람들은 신발 신고 다닌다.

지난 번 Mediacom 가설하는 기사도 신발 위에 덧신 같은 걸 가져와서 신고 들어왔는데

얘기 들어보니 그건 얌전한 거였다.

얘기도 하지 않고 당연한 듯 신발 신고 불쑥 들어오는 것이 이곳의 보통 관례인 것 같으니…

사실, 옆집 꼬마 여자아이도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너무도 자연스럽게 신발 그냥 신고 들어왔었다…ㅋ

여튼…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발도 벗고 생활하고 깔끔하게 집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주인으로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다만, 카펫에 음식물을 흘리거나 얼룩지거나 하면

나중에 보증금 맡긴 것에서 그 수리비가 빠지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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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없는 게 없을 것 같은 미국 마트 답게 저렇게 카펫 청소하는 제품들도 부지기수다.

이런 카펫 클리너에 브러쉬들이 달려 있어서…

더러워질 무엇가 떨어지면 곧바로 약품뿌리고 솔로 박박 문질러서 거의 세탁 수준으로 청소해줘야 아무 탈이 없는 것 같다.

특히나 우리나라 음식물들이 찌개나 국, 김치 등 얼룩지기 쉬운 것들이니까 특히 식탁 주변에서 주의가 많이 요구된다.

어쨌든 나중에 집을 나갈 때 아무 탈 없이 보증금 잘 받아 나가면 좋겠다…ㅎ

집안 벌레, 모기 등 해충 관리

지난 겨울 추울 때와 한여름 뜨거울 때는 눈에 안띄더니

봄에 날 따뜻해지고, 가을이 오면서 습기가 있는가 싶더니

집 안팎으로 콩벌레며, 개미며, 알 수 없는 작은 벌레들까지…

그만큼 자연적이고 살기 좋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이며 각종 벌레를 소재로 한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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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트에 가면 각종 벌레나 해충약들이 즐비하다.

코너에 가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런 것 외에도 여름에 모기들이 종종 들어오곤 한다.

이미 여름은다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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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을 돌아보면 집 밖에 있을 때 종종 달라붙고

머리나 옷에 달라붙어 집 안으로 들어온다.

집의 유리창엔 방충망이 다 붙어 있어 특별히 들어올 공간은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우리나라처럼 많지 않아 다행인 점도 있고…

여튼… 

집안에 출몰하는 다양한 벌레나 해충 관리엔 저렇게 사진에 나오는 약들이 최고의 처방인 것 같다.

주변에서 얘기를 들으니 어떤 집은 한 번에 한통씩 뿌려 놓고 난 후 2-3일 지나면 또 생긴다고 하던데…

그나마 우리집은 한 번 뿌려 놓고 나면 한 달 정도 가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굵은 소금을 집 주변에 뿌려 놓으면 괜찮다고도 하던데…

굵은 소금이 아깝기도 하거니와…

저렇게 다양한 약들이 있으므로 그나마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 같다…ㅎ

미주리의 독일 마을 – Hermann City

약 150여년 전 독일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만들어졌다는 도시, Hermann City.

이곳 콜럼비아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이곳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Historic Hermann’s Museum at the German School.

주소는 312 Schiller Street, Hermann, MO 650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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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5불, 아이들은 3불의 입장료가 있다.

1871년에 세워져서 초등학교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박물관으로 개초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반적인 도시의 역사를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다.

그리고 독일인들의 정착마을답게 유럽풍의 건물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교회 건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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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름은 정확히 생각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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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특히 눈에 띄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곳 Hermann City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해인가 가뭄으로 캘리포니아 포도나무가 다 말라 죽었는데, 이곳에서 포도 종자를 다시 가져가 심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그래서 이곳 주변의 와이너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다만, 와이너리 투어를 위해서는 가을에 와야하고, 10월에 와인 축제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5월에 다녀와서 와이너리 체험까진 하지 못했다.

대신 미주리 강가에 옛날 한 때를 풍미했었을 것 같은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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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건물들의 풍경과 함께 애특한 느낌 같은 것을 가질 수 있었던 곳, Hermann City.

10월에 와인 축제가 열리면 다시 와보고 싶다…ㅎ

Columbia College Dulany Hall Buffet

9th Street나 8th Street를 따라 Broadway를 건너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Columbia College를 만나게 된다.
이중 8번가의 연장선상에 오른쪽에 Dulany Hall, 왼쪽에 주차장을 볼 수 있다.
이 왼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길을 건너면 바로 Dulany Hal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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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가면 데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Meal Ticket을 사면 된다.
1회용이 점심을 기준으로 5불 25, 5회용이나 10회용을 사면 1번에 4불 25이므로 5회권이나 10회권을 사는 게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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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일반 부페와 똑같다.
메뉴는 홈페이지(http://www.ccis.edu/offices/cafeteria/menus/)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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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도 정부가 보조하던지 해서 학교에 이런 식당 하나씩 있으면 정말 좋겠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5,000원 가지고도 제대로 먹을 것을 찾기 힘든데 이런 식당 있으면 제대로 자리 잡기도 힘들 것 같다.ㅋ

State Fair의 도시 Sedalia

150년 이상 된 도시로 특히, 미주리주의 State Fair가 열리는 도시라고 알려져 있다.

매년 8월에 열리는 State Fair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Fairgrounds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Missouri, Kansas, Texas 주를 연결하는 MKT Trail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래서 Sedalia 역에 가장 먼저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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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ville과 마찬가지로 역사를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근처에 스텔스기 기지(Whiteman Air Force Base)가 있어 다양한 스텔스기 기념품들도 볼 수 있었다.

또 이곳에서 유명한 건물로 Bothwell 저택이 알려져 있다.

Bothwell 가문에서 30여년에 걸쳐 만든 저택으로 주소는 19349 Bothwell State Park Road, Sedalia, Missouri 653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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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세달리아 홈페이지(http://www.visitsedaliamo.com/)에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State Fairground 근처에 기차를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것이 유명하고, 전통적인 미주리주의 음식인 BBQ를 소재로 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Boonville

철도가 놓이기 전 미주리 강의 배가 교역의 주요 수단이었을 당시 교통의 중심지였던 도시라고 한다.

지금은 마트도 하나 없을 정도로 쇠락한 도시지만 옛 역사의 흔적들을 품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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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도에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역사를 박물관처럼 개조하여 다양한 안내 정보를 구비하고 있다.

그리고 미주리 강가에 100년 넘은 Frederick 호텔이 있다.

1905년에 세워졌다고 하고 미국의 National Historic Place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hotelfrederick.com/)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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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가에만 카지노 시설을 만들 수 있는 미주리 법안에 따라 이곳에도 카지노가 있다.

Isle of Capri Casino며 이곳에 Farmer’s Pick Buffet를 운영하고 있는데 근처의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점심이 9.99불로 비교적 저렴하며 저녁도 주중엔 15불, 주말엔 20불이다.

자세한 정보는 역시 홈페이지(boonville.isleofcapricasin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마 콜럼비아에서 가장 가까운 카지노가 아닐까 싶다.